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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2.24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설립 30주년 감사 미사” 봉헌

  △ 서울 민화위 설립 30주년 감사 미사 홍보 포스터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대주교)는 오는 2025년 3월 12일(수) 오전 11시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설립 30주년 감사 미사”를 봉헌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광복 50주년을 맞아 분단된 한반도에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가톨릭교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고(故) 김수환 추기경(당시 서울대교구장 겸 평양교구장 서리)이 1995년 3월 1일 민족화해위원회를 설립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겸 평양교구장 서리이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이하 서울 민화위) 위원장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거행되는 30주년 감사 미사는 역대 서울 민화위 위원장을 역임한 염수정 추기경, 최창무 대주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민화위를 거쳐 간 서울대교구 사제단, 수도자, 역대 민화위 상임위원과 역대 평화나눔연구소(민화위 부설 연구소) 연구위원 등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평신도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30주년 감사 미사에선 서울 민화위의 역사 자료를 정리한 30년사 봉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민화위가 걸어온 시간 동안 민족의 화해와 일치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헌신해 온 이들을 대상으로 공로패와 감사패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에 대한 관심이 점점 멀어지고 있는 요즈음, 이 땅의 진정한 평화와 화해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뜻깊은 미사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이하 서울 민화위)는 ‘기도’, ‘교육’, ‘나눔’이라는 설립 취지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한 다양한 사목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청년 평화 사도 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10여 년 전부터 인지하여 ‘평화의 바람(Wind of Peace) DMZ 국제청년평화순례’, 가톨릭 청년 북한·통일·평화 평신도 연구자 모임 ‘토마스회’를 운영하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설립 30주년 감사 미사                1. 일 시: 2025년 3월 12일(수) 오전 11시                2. 장 소: 주교좌 명동대성당                3. 주 례: 정순택 대주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겸 평양교구장 서리/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                4. 비 고: 누구나 참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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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화위, 「2024 한반도평화나눔포럼」개최
  △  2024 한반도평화나눔포럼 포스터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대주교)는 11월 15일 오전 9시 30분 주교좌명동대성당 문화관 2층 꼬스트홀에서 ‘평화를 향한 여정’이란 주제로 「2024 한반도평화나눔포럼」을 개최한다. 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부설 평화나눔연구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사)우니타스가 후원한다.   이번 포럼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는데, 1세션에서는 독일의 평신도 평화 신학자 유스튼호븐 박사와 북한과도 교류 경험이 있는 가톨릭국제구호단체인 산에지디오의 프란치오니 박사 발표로 진행된다. 2세션은 평화나눔연구소의 연구 발표로서, 가톨릭 언론이 한반도 이슈를 어떻게 다루어왔는지를 텍스트 마이닝 기법으로 한 연구와 한국 성직자를 대상으로 평화와 화해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분석한 연구가 발표된다. 마지막 3세션은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에서 북향민(북한이탈주민) 청년의 정착을 돕기 위해 결성한 멘토-멘티 그룹인 ‘띠앗머리’ 청년들과 함께하는데 남북의 청년들이 이야기하는 평화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한반도평화나눔포럼은 80여 년 남북 분단 상황에서 교회가 해야 할 임무를 성찰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사전 신청 시 점심이 제공된다.   신청 방법: QR 코드 혹은 구글폼 신청 링크 https://forms.gle/yWu6jDn8Tyr4ZFbi6  * 문의: 민족화해위원회 02) 753-0815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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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둔 북향민들과 함께 추석맞이 합동 위령미사 봉헌
  △ 3개 교구에서 온 북향민들이 함께 합동 위령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분단이 준 아픔은 가족과 이별한 북향민에게도 크게 다가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대주교), 수원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허현 요한세례자 신부), 의정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남덕희 베드로 신부)가 9월 7일(토) 의정부교구 참회와 속죄의 성당에서 북향민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합동 위령미사를 봉헌했다. 3개 교구가 북향민들과 동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행사는 당초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서울 민화위’로 생략)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진행하려 했으나, 경기권역에서 살고 있는 북향민들의 요청으로 3개 교구가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서울 민화위 정수용 이냐시오 신부 주례로 진행된 이 미사엔 수원교구 민화위 위원장 허 현 요한세례자 신부와 의정부교구 제6지구장이자 전(前) 의정부교구 민화위 위원장 이은형 티모테오 신부도 함께했다.  서울 민화위 정 신부는 강론을 통해 “서울 민화위가 ‘기억하는 한 살아있고, 기도하는 한 이루어진다’라는 문장을 가끔씩 사용하는데, 너무 그립기에 사랑하는 사람을 기억하는 것조차 고통스럽게 다가올 수 있지만, 소중한 사람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과정 안에 모두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기억과 기도를 넘어서는 부분은 하느님께서 채워주실 것”이라며 “한가위를 보내면서 마음껏 그리워하고, 하느님께서 우리를 위로해주신다는 사실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 미사 전 그녀의 어머니가 안치된 곳을 방문한 문 글라라씨와 북향민 참가자  이번 행사에 참여한 문 글라라(서울대교구 자양동 성당)씨는 미사 전 성당 내 있는 평화의 문(봉안당)에 안치된 어머니께 인사드렸다. 천주교 신자였던 어머니를 이 곳에 모신 그녀는 “명절을 앞두고 어머니를 뵐 겸 합동 위령미사를 참례하기 위해 왔다”며, “북향민들이 한데 모여 미사에 참여하고, 함께 차례를 지낼 수 있어 명절의 기쁨을 미리 함께 누릴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 추석 차례상 북에서 홀로 넘어온 한 안나(서울대교구 중앙동 성당)씨는 “경기도 권역에 살고 있는 고향 친구들을 만나 오랜만에 회포를 풀었다”며,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북녘에 있는 가족들을 위해 미사 중에 기도했다”며, “언젠가 고향으로 돌아가 그리운 가족들을 만나러 가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미경 프란치스카 로마나 팀장(서울 민화위 북향민지원 담당, 서울대교구 세곡동 성당)은 “해마다 설 명절과 추석이면 자녀들과 함께 북녘땅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을 찾아가 아이들에게 북녘에 있는 외갓집 식구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곤 한다”며, “분단이 준 아픔은 가족과 이별한 북향민에게도 크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욱 북향민들과 동반하는 서울 민화위가 되겠다”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민화위 부위원장 정수용 신부는 “현재 우리나라에 온 북향민은 약 3만 4000여 명인데, 그중 정착 5년 이상이 90%가 넘는다”며, “그동안 천주교의 기존 북한 관련 사업은 초기정착 지원이 많았다”며 “정착 기간이 길어지면서 신자들에게 신앙적·사목적 동반의 필요성을 느꼈고, 비신자들에게도 교회의 배려를 전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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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화위, ‘2024 세계 평화의 바람(Wind of Peace) - DMZ국제청년평화순례’ 개최
  △ 마지막 순례 코스를 마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여기저기에서 불어온 작은 바람들이 모여 평화에 다다르길 바랍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대주교)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한 ‘2024 세계 평화의 바람(Wind of Peace) - DMZ 국제청년평화순례(World Youth Peace Pilgrimage)’에 참가한 30여 명의 청년이 평화의 사도로 DMZ 일대를 순례하며, 진정한 평화의 의미를 나눴다.   스페인(Spain), 슬로바키아(Slovakia), 말레이시아(Malaysia) 출신의 외국인 참가자 3명을 포함하여 30여 명의 청년 평화 사도가 순례 여정에 나섰다. 툿찡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 성 바오로 딸 소속 수도자들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생각하고, 나누고, 걷기 위해 8월 29일 오전 8시경 서울대교구청에서 환대의 시간을 가진 후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 망원경으로 북녁땅을 바라보는 참가자들   순례단은 먼저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방문해 임진강 너머 북녘 땅을 마주했다. 청명한 날씨 덕에 남쪽 한강과 북쪽 임진강물이 합류해 서해로 흘러 들어가는 절경이 펼쳐졌다. 청년들은 북한 황해도 지역을 바라보며 분단의 현실을 체감했다. 다음으로 경기도 연천(Yeoncheon)에 위치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KTX-통일열차를 탄 참가자들은 한반도 분단의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KTX-VR도 체험했다. 10여 년 전 탈북한 북향민 진행자의 설명을 통해 남북 평화와 화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 KTX VR 체험을 참여하고 있는 참가자들   이번 순례 참가자 중 가장 나이가 어린 김이수 라파엘라씨는 “수많은 갈등 속에서도 작은 관심을 가진다면, 언젠가는 평화를 이뤄낼 것”이라며 “이번 순례길이 ‘평화란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장산전망대에서‘평화를 구하는 기도’를 바친 참가자들   순례단은 평화누리길 8코스에 있는 장산전망대에도 올랐다. 전망대 주변에 널브러져 있는 철거된 철책 묶음과 인근 군부대 훈련장 사격 소리, 임진강 전경과 너머에 보이는 개성시·송악산·마식령산맥줄기까지 청년들이 마주한 분단의 현실이었다. 청년들은 성 프란치스코(St Francis Of Assis)의 ‘평화를 구하는 기도(Prayer for Peace)’를 바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원했다.   △ 연천 유엔(UN)군 화장장 시설   다음으로 이들은 연천 유엔(UN)군 화장장 시설과 북한군 묘지를 방문했다. 현재 한국에서 평신도 선교사로 활동 중인 스페인 국적인 팔마씨는 “북한군의 유해가 고향에 안치될 수 있도록 남과 북 모두 노력해야 한다”며, “전쟁의 비극 속에서 목숨을 바친 청년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했다”고 밝혔다.   도보 순례를 마친 청년들은 2일차 마지막 일정으로 (다음주에 우크라이나로 떠나는) 떼제 공동체 소속 다니엘 수사의 진행으로 떼제 기도를 바쳤다. 기도 시간을 제안한 순례에서 떼제 기도 모임을 진행한 다니엘 수사는 “화해와 평화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지금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청년 스스로 이 사실을 느낄 수 있도록 기도 안에서 이끌었다”고 말했다.   △ 강화제적봉 평화전망대를 향해 걷고 있는 참가자들   순례 3일차 청년들은 강화도에 위치한 강화제적봉 평화전망대, 난정저수지 일대를 걸었다. 2022년부터 프로그램에 참가한 오수진 프란치스카씨는 “비슷한 고민을 하는 또래 청년들을 만나 함께 걷고 생각하는 것은 아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참여해 평화의 가치를 배우고 나눌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참여한 임재진 그레고리오는 “(북한)상대를 타자화하지 않으며, 열린 마음으로 남과 북이 서로를 바라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순례 중에 기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통일부가 후원한 이번 순례는 민화위 부위원장 정수용 신부가 순례단장으로 동행한 가운데, 폭염 등 기상 대비에 만전을 다하며 진행됐다.    평화의 바람(Wind of Peace) - DMZ국체청년평화순례는 오늘날 청년들이 ‘평화의 사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 민화위가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청년 평화 사목 프로그램이다. 2027 서울 WYD를 앞두고, 서울 민화위는 내년 프로그램을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청년 평화 사도 T/F팀을 꾸렸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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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화위, 2024 세계 평화의 바람(Wind of Peace) DMZ청년평화순례 개최
천주교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대주교)는 남북으로 갈라진 한반도가 세계평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소망하며,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과 함께 ‘평화의 바람(Wind of Peace) DMZ청년평화순례’를 개최한다. 올해는 8월 29일(목)부터 3박 4일간 진행되며, 강화-파주-연천-철원 접경지역을 순례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7월 10일(수)까지며, 만 20~39세 청년 40명을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문자(서울 민화위 업무용 전화번호: 010-4682-2412) 혹은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15일(월) 개별로 통지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10만원이다. DMZ청년평화순례는 청년들이 ‘평화의 사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 민화위가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청년 평화 사목 프로그램이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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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화위, 지난 25일부터 1박 2일간 ‘2024 북향민 가족여행’ 개최
“(북에서) 신앙을 알지 못했던 저에게 종교탄압에 맞서 목숨을 바쳐 순교한 이들의 신앙심을 직접 볼 수 있는 두 성지를 목도하면서, 순교자 정신을 본받아 하느님을 찬미하며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해미국제성지를 소개하고 있는 정수용 신부와 가족여행에 참가한 북향민들     다음 달 세례를 받는 강 아무개씨. 그는 “신앙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현재 홀로 남한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아들과 아내와 함께할 수 있는 그날을 위해 하느님 안에서 열심히 살겠다”고, 올해 가족여행에 처음 참가한 소회를 밝혔다. 천주교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대주교)는 5월 25~26일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대전교구 요나성당과 그 일대에서 북향민(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올해는 천주교에서 세례를 받은 북향민 가정과 하나원 수료 후 5년 이내의 북향민들로 구성된 4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행 첫날 명동성당에 모인 이들은 해미국제성지, 갈매못 성지를 방문했으며, 다음 날 요나성당에서 주일미사를 봉헌한 뒤 레일 바이크를 타며 여행을 만끽했다. 하나원 262기 김*선씨는 “두 성지를 돌아보면서 순교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여, 신앙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꼈다”며, “더 많은 북향민이 민족의 화해와 일치 그리고 신앙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여행 첫날 명동성당에 모인 이들은 해미국제성지, 갈매못 성지를 방문했으며, 다음 날 요나성당에서 주일미사를 봉헌한 뒤 레일 바이크를 타며 여행을 만끽했다.    하나원 262기 김*선씨는 “두 성지를 돌아보면서 순교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여, 신앙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꼈다”며, “더 많은 북향민이 민족의 화해와 일치 그리고 신앙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청소년 주일) 미사를 주례한 정수용 신부와 미사를 참례한 북향민 신자들   서울 민화위가 주최한 가족여행 프로그램에 자주 참가한 한** 마리아 여자 초등학생에게 올해 행사는 더욱 특별했다. 바로 첫 대복사를 섰기 때문이다. “매년 엄마 옆에서 미사를 보다가 이제는 미사 제대에 올라와 신부님 옆에서 복사를 서는 게 신기했다”며, “앞으로 가족여행에 참가한 친구들도 저와 같이 복사를 서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실수를 할까봐 많이 떨렸지만, 하느님이 저를 지켜주고 있다는 마음으로 복사에 임해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첫 복사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가톨릭교회가 북향민들과 함께하고 있음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북향민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심리상담 지원’ 등 북향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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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서울대교구 평화나눔연구소 창립 9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대주교) 부설 평화나눔연구소(소장 정수용 신부)가 5월 3일 오후 3시 서울대교구청 501호에서 ‘한반도 분단 극복과 화해를 위한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창립 9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 평화나눔연구소 창립 9주년 기념 세미나 행사 포스터 평화나눔연구소는 한반도 평화구현을 위한 가톨릭교회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고 ‘민족의 화해와 일치, 그리고 북한 복음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에 설립됐다. 이번 세미나는 남북한 사이의 갈등과 긴장이 고조되어 가는 최근의 상황에서, 평화 증진과 화해·일치를 위한 교회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세션은 <한반도 분단이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반도 분단이 한국 사회에 미친 정치적·사회적 영향을 역사적 흐름 안에서 분석하고,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천해성 전(前) 통일부 차관의 사회로 진행되는 1세션은 정욱식 대표(평화네트워크)가 “한반도 분단이 우리 정치 지형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남경우 박사(건국대, 평화나눔연구소)가 “한반도 분단이 우리 사회와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   이어 임강택 평화나눔연구소 부소장 진행으로 진행되는 제2세션은 <한반도 화해와 일치를 위한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한반도의 진정한 화해와 일치를 위한 가톨릭교회의 역할을 고찰을 주제로 임을출 교수(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가 발표한다. 서울대교구 소속 박동호 신부(평화나눔연구소), 도지인 교수(건국대, 평화나눔연구소), 최현아 박사(한스자이델재단), 이보나(이문동성당 前 청년연합회) 씨가 가톨릭 교회·한국 사회·국제사회·청년의 관점에서 토론에 나선다.   이번 세미나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석 희망자는 구글 폼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 신청 링크: 구글 폼(https://forms.gle/7p2phBbUxq5FWE1r8)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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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이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었어요”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대주교)는 4월 13-14(토, 일)일 이틀 동안 일반 신자들을 대상으로 한 “2024 평화의 바람 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년 대상으로 매년 접경지역 및 DMZ 순례 프로그램을 진행한 서울 민화위가 올해 처음으로 일반 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DMZ 순례 기행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13일 명동대성당에서 출발한 이들은 파주(오두산 통일전망대, 참회와 속죄성당), 연천(북한군 묘지, 유엔군화장장터) 등 접경지역에서 분단 문화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을 방문했고, 다음날 주일엔 철원 DMZ 생태평화공원에서 휴전선과 남방한계선 접경 일대를 순례했다. 해설사로 나선 정수용 신부(서울 민화위 부위원장)가 각 방문지의 역사적 의미와 더불어 “갈등과 화해, 그리고 평화”라는 주제로 기행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오늘날 우리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분단 현실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 2024 평화의 바람 기행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10대 초등학생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주보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며, 서울·수원·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온 이들이 한데 모여 한반도뿐 아니라 각자 일상에서 겪고 있는 갈등과 화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대교구 서초3동 성당 천미혜(마리아)씨는 “북한과 분단에 대한 장소들이 그저 구경꾼처럼 관람하는 입장이었지만, 이제는 정말 내 일상의 문제로 더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특히 북한군 묘지에서 무명인으로 희생된 묘비를 보며 전쟁이 거대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한 인간 개인의 삶으로 바라봐야 함을 느꼈고, DMZ를 방문해 비무장지대를 바라보았던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 프로그램 첫날 북한군 묘지를 방문한 참가자들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현 남북 분단의 모습을 함께 기억하고 화해와 평화의 가치를 키우기 위해 평화 기행 프로그램을 정례화할 예정이며, 2차 기행은 오는 10월 12-13일간 동일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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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1400차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미사”봉헌
△“1400차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미사”홍보 포스터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대주교)는 오는 2024년 1월 9일(화) 오후 7시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1400차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미사”를 봉헌한다.   1995년 3월 1일 설립된 천주교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같은 해 3월 7일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미사”(이하 화해 미사)를 봉헌했다. 남북의 화해와 일치를 교회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당시 서울대교구장 겸 평양교구장 서리였던 고(故) 김수환 추기경 주례로 집전된 이 미사는 매주 화요일마다 봉헌되고 있다. ‘제1차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미사’를 집전한 김수환 추기경의 강론 메시지의 주제는 ‘용서하고 기도하자’였다. 첫 미사를 집전한 김수환 추기경 이후 정진석 추기경, 염수정 추기경, 최창무 대주교, 강우일 주교 등 당시 서울대교구 주교단과 사제단이 미사를 집전한 바 있다. 2000년부턴 당해 서품 받은 서울대교구 새 사제가 화해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화해 미사는 2020년 2월 27일 제1251차 미사를 봉헌한 직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잠시 중단됐지만, 이후 재개되어 29년간 지속돼왔다.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지향으로 한 이 미사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어김없이 봉헌되고 있다.   화해 미사 후에는 남과 북이 함께 합의한 성 프란치스코의 ‘평화를 구하는 기도’가 바쳐지고 있다. 이는 1995년 8월 15일 미국 뉴저지의 박창득 신부가 평양을 방문하여 조선카톨릭교협의회와 프란치스코 성인의 ‘평화를 구하는 기도’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문으로 사용하기로 합의함에 따른 것이다. 이후 천주교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조선카톨릭교협의회는 평양 장충성당에서 같은 시간에 ‘평화를 구하는 기도’를 각자의 장소에서 바치며 기도의 연대를 이루고 있다.   2017년 5월부터는 파티마 성모발현 100주년 기념 교구장 특별 사목서한(2017년 5월 8일)에 의거하여 매주 화요일 화해 미사 후 평화나눔기도회를 개최하여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한 지향으로 묵주기도를 바치고 있다.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