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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수) 셋째 날

신학생 민족화해 사목 연수 셋째날은 “북향민”을 주제로 꾸려졌습니다.

우선 아침 일찍 기도로 시작하는 <아침 미사>를 봉헌!!!

그리고 북향민(북한이탈주민)이 한국에 와서 정착하기 위해 교육을 받는 경기도 안성의 <하나원> 을 방문했습니다!!

(근데 여기는 사진 촬영이 불가해서..ㅠㅠ)

하나원에서 설명도 듣고, 시설도 견학하며 북향민의 현실을 좀 더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파주, 민족화해 센터로 돌아와 소중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바로 지난 19년 말 한국에 오신 북향민 형제님으로, 올해 5월에 마태오라는 세례명으로 교우가 되신 분과의 만남이었습니다.

그 전에 북한 노래도 배우고 함께 불러보는 시간도 가졌네요!!

저녁에 의정부교구 강주석 신부님께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교회의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3> 강의를 들었습니다.

셋째 날은 멀리 다녀온 일정이었지만, 소중한 만남에 긴 여운이 남은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