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대주교)의 대표 '청년 평화 사도 양성' 프로그램인 "2024 세계 평화의 바람(Wind of Peace) - DMZ 국제청년평화순례"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청년 평화 사도들은 지난 3일동안 각자가 생각하는 '평화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과 질문을 파견미사에 봉헌했습니다. 각자가 제대 위에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들고 제대를 향했는데요. 사제와 수도자 그리고 평신도가 함께 미사를 준비하고, 봉헌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평화란 거창한 담론이 아닌 다양한 의미와 모습으로 아주 가까이 있음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4일간 저희 소식을 공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평화 사도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분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더 잘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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