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떠난 평화 순례단은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 도착했습니다. 통일부 소속 통일체험연수 전문기관인 이 센터는 분단을 상징하는 38선이 지난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순례단을 환대한 것은 통일부 직원들 뿐만이 아니라 맛있는 음식과 깨끗한 시설도 있었습니다~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조별로 점심을 먹은 참가자들은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함께 산책을 하면서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미래센터에서 준비한 통일체험 프로그램과 서울 민화위 상임위원이신 백준기 한신대 교수님 강의까지 들으며, 첫 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순례에 나서는 청년 평화 사도들을 위해 기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