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스토리
2024년 2/4분기 북향민(북한이탈주민) 활동가 모임
- 등록일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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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대주교)는 교구 내 북향민(북한이탈주민) 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들과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모임은 북향민 사목에 대한 활동 공유와 북향민들의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분기별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올해 2분기 모임은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에 위치한 ‘오픈더문(OPEN THE MOON)’ 레스토랑에서 진행됐습니다. 이 식당의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북향민 청년들의 정착 이야기를 듣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함인데요. 청년들이 직접 만든 돈까스를 비롯한 맛있는 음식과 디저트를 먹으며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눈 후 미사를 함께 봉헌했습니다.
차기 북향민지원 활동가 모임은 10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장에서 북향민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는 활동가들이 지치지 않고 맡겨진 소임에 마음을 다해 임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