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스토리
백두산 평화순례, 두 번째 이야기
- 등록일20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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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둘째 날, 오전에는 북한과 중국의 교류를 상징하는 국경도시, 도문에 도착했습니다.

일광산 조각공원에 오르니 두만강 너머로 북한 동북부에서 중국으로 연결되는 관문인 남양시가 한눈에 들어왔는데요.


누군가에게는 그저 닿을 듯 가까운 신기한 북녘땅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평생토록 그리운 추억이 가득 담긴 고향이기도 합니다. 가까이 마주한 북녘을 바라보며, 순례자들은 두 손 모아 북녘의 형제자매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오후에는 항일의사들의 사적이 뚜렷하게 남아있는 용정으로 향했습니다. 명동교회당 바로 옆에 자리한 윤동주 시인의 생가를 비롯해 독립운동가들이 활동했던 무대를 걸으며, 선구자들의 숭고한 민족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겼습니다.
역사의 무게를 안고, 순례단은 백두산을 향해 이도백하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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