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스토리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북향민 시장문화체험' 진행]
- 등록일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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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 남으로 온 북향민(북한이탈주민) 분들은 우리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하나원"에서 12주간의 교육을 받습니다.
이 기간 중에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들을 체험해보는데요, 그 중 직접 물건도 사보고 일상도 경험할 수 있는 "하나원 교육생 시장문화체험"을 종교계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6월 18일에는 서울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주관으로 하나원 교육생인 북향민 23명이 명동을 찾아주셨습니다.
신사베드로 성당, 서초3동 성당, 청구 성당 등과 북향민 지원 단체, 그리고 사무국장 이종화 신부님의 지인분들까지... 23명의 봉사자분들이 이들과 하루를 동행하며 봉사를 해주셨습니다.
낯선 곳에서 정착하기 위해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한국 사회를 첫 경험할 이들과 함께 발품을 팔아가며 직접 물건도 골라주고 식사도 함께하며 짧지만 소중한 체험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천주교에 대해 모르고 있던 북향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물어봤을 때 알기 쉽게 궁금함을 알려주는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첫 만남은 어색했으나 헤어질 때는 친근한 형제자매가 되어 있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뉴스에서만 접하는 소식보다 우리가 직접 만나본 북향민은 다름보다 같음이 더 많다는 것을 느끼는 자리였습니다.
민족화해위원회는 앞으로도 이들의 정착을 지원하고 동행하며 북향민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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